여기에서 노래할 게
하나뿐인 목소리로

오래전 어딘가에서 들려왔던
노래에 두근거렸던 걸 기억해
그날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
혼자서 매일매일 그려왔어

나, 지쳐 쓰러지고 싶은
날이 찾아올 때마다
무대 위의 내 모습을 상-상해 다시

몇 번이고 다시
일어날 수 있도록
두근대는 이 마음이
날 부르고 있잖아

여기에서 노래할 게
단 하나뿐인 목소리로
지금 이 세상으로
울려 퍼지는 멜로디

여기에서 약속할 게
나는 절대 멈추지 않아
그러니 써 내려가자
나만을 위한
New Page를

이 꿈이 멀리에 있는 것만 같아
가끔은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
아직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
숨겨온 마음이 여기에 있어

나, 주저앉고 싶어지는
순간이 찾아올 때도
눈부시게 빛날 나를 떠올리면서

몇 번이고 다시
일어날 수 있다고
지금까지 그려왔던
꿈이 곁에 있잖아

여기에서 노래할 게
단 하나뿐인 목소리로
지금 이 세상으로
울려 퍼지는 멜로디

여기에서 약속할 게
이제 내 맘 속이지 않아 그러니
이제부터 나 열어볼 거야
새로운 페이지를

알았어, 사실 난 알았어
멀리에 있어도
선명하게 느껴
분명 이 마음이

나를, 다시 일어나게 하지
꿈을 계속 이어가게 하지
날, 비출 내일이, 기다리고 있잖아

나를 위해 노래할 게
하나뿐인 목소리로

여기에서 노래할 게
단 하나뿐인 목소리로
지금 이 세상으로
울려 퍼지는 멜로디

여기에서 노래할 게
하나뿐인 목소리로
지금 여기 불러내는
나의 이야기를

새로 써 내려가는
나를 위한, New Page를

빠져들어 가는
날 멈출 수는 없어
My heart is like a starlight
My love is like a moonlight

또 그댈 생각하는 그런 밤
그댈 향한 이런 마음

나 진짜 미친 것 같아
이런 내 마음 아실까
나 홀로 상상의 끝엔
시작된 overdose

나 하나만은 아닐 테니까
기다리고 싶지 않죠

아직도 그대와
가까워지고 싶어
사실은 조금 더
특별해지고 싶어

내가 그대를 더 알게 될수록
그대 마음도 내 맘과 같길 바라죠
이런 맘 들키고 싶지 않지만
말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주세요

이런 내 마음을 Oh 알아주기를
그대만큼은 알아주세요

사실은 이미 느끼고 있지 True love
뭔가 홀려 빠져버릴 것 같은 기분
내 모든 것을 바쳐 당신을 향한 충성
좀 더 손을 뻗어 너의 맘속에 Gunshot

나 홀로 그대를
가질 순 없다는 걸
알고는 있지만
기다릴 순 없어요

내가 그대에게 다가갈수록
날 안아주길 바라도 말할 순 없죠
그댈 조금씩 더 알아갈수록
커져가는 이런 맘을 알아주기를

있는 그대로 모든 모습을
사랑해주는 그대가 좋아
그대 곁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래

누구에게라도 잠깐이라도

진짜 사랑을 담아
선물을 드릴게요

사실 양보하고 싶지 않지만

숨길 수 없는 Fanatic Love

정말 가끔씩은 나쁜 아이가
되고 싶다 생각해도 말할 순 없죠
이런 맘 들키고 싶지 않지만
말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주세요
그대 품속에

이런 내 마음 Oh 알아주기를
그대만큼은 알아주세요

깊은 밤이 찾아와
별들이 모두 잠들 때면
눈을 감고 들어봐
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이야기

생명을 거두며
알게 된 것은
운명이면 분명
돌아올 테니

지나간 일들은
마음에 묻어버리고
그대는 빛을 따라가면 돼

그대 가는 길이
어두워 헤매게 될 때
진실이 그대를
이끌어 줄 거야

세상이 꼭 그대를
속이려 하는 것 같을 땐
선명한 마음을 따라가
내가 곁에 있으니
더는 두려워 말아

궂은날을 지나서
시간이 점점 흘러가고
새벽달이 비추면
그대에게만 들려주는 이야기

보이는 모든 게
전부가 아니듯
언제나 기억해
기쁨 슬픔까지

지금 이 모든 게
영원하진 않을 테니까
그대는 계속 나아가면 돼

그대 가는 길이 멀어서
지치게 될 때
사랑이 그대를
일으켜 줄 거야

세상이 꼭 그대를
막아서는 것만 같을 땐
그대의 마음을 따라가
내가 곁에 있으니
더는 두려워 말아

누구보다 강한 그대가 되기를

그 누구보다 그대가 행복하기를
세상이 그대를 괴롭게 한다면
아픔까지 모두 다
끌어안아 줄 수 있도록

언제까지나 이렇게
나의 품에 기대길
기다리고 있으니

내게 그대의 영원이란 순간이지만
희망을 그려가고 있는 그대가

언젠가 이 세상에
혼자 남겨진 것 같을 땐
그대의 곁에는 언제나
내가 있을 테니까
다시 나아가면 돼

그대가 행복해지기를

그대 손을 잡고 걸으면
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
이제는 모두 지나간
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

그대가 이 세상에 왔던 그 순간을
처음부터 함께하진 못했지만 괜찮아요
마지막은 내가 지킬 테니까

이 세상이 그대를 멀리 데려간다면
그대에게 꼭 하고 싶은 야기가 있죠
언젠가 이 세상의 끝에서 영원의 끝이 오면
내가 그대 곁에 있을 테니
이제는 그대 눈을 감아요

그대 눈을 바라볼 때면
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이젠
다 지나간 이야기가 되어버렸죠

길을 잃어버리고 그대가 헤매게 된다면
다시 한번 그대의 곁으로
저 하늘의 별처럼
언제 어디서라도 분명
서로를 찾아낼 수 있어요

이 세상이 내게서 그댈 데려간대도
보이지 않는 곳에 멀리 그대를 숨겨도
언제라도 그대를 찾아내 마지막 순간까지
서로를 영원히 지킬 테니 그대는 부디 눈을 감아요

따스한 그대의 마음을 알죠
누구보다도 상냥한 강한 그 맘 알고 있죠
눈부시게 빛이 나던 그대의 모습을
영원히 나는 선명하게 기억해

이 날이 온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
전할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 아시나요

돌아올 수 없는 이 길에서
나 그대의 손을 잡고 영원히
이렇게 머무를 테니까
마지막은 그대 곁에 함께할 테니까
그대는 두 눈을 감아요